아이돌 최초 커밍아웃, 저스트비 배인 ‘난 게이입니다’ 폭탄 발언

 

K팝 아이돌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밝힌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저스트비 배인 씨가 남자 아이돌 최초로 공식 커밍아웃을 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례가 K팝과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함께 생각해봅니다.

 

1. 사건 개요

2025년 4월 22일, 저스트비(JUST B) 멤버 배인(본명 송병희) 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월드투어 공연장에서 공식적으로 “저는 자랑스러운 게이입니다”라고 커밍아웃을 하였습니다. 이는 한국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로서는 최초의 공식 커밍아웃 사례입니다.

 

2. 현장 반응 및 멤버들의 지지

• 공연 직후, 현장 팬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배인 씨의 용기를 응원하였습니다.
• 같은 멤버 시우 씨도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진심 어린 지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배인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LGBTQ+ 커뮤니티의 일부이거나, 자신을 알아가는 모든 분들께 이 무대를 바친다”고 밝혔습니다.

채널 A 뉴스 영상 바로가기

 

 

3. K팝 내 성소수자 커밍아웃의 흐름

• 배인 씨는 K팝 아이돌 중 세 번째, 남자 그룹 멤버로는 최초로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 앞서 2020년 와썹의 지애 씨, 2025년 캣츠아이의 라라 씨가 각각 커밍아웃한 바 있습니다.
• 이번 사례는 K팝 산업 내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의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사회적 파장과 과제

• 국내외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배인 씨의 용기에 큰 응원을 보냈습니다.
• 일부에서는 보수적인 시각이나 산업 구조상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합니다.
•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K팝과 한국 사회의 다양성 존중 문화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엑스포츠뉴스 바로가기

 

 

5. FAQ

배인 씨는 커밍아웃 후 어떤 메시지를 남겼나요?

A: 배인 씨는 SNS를 통해 “나의 여왕 레이디 가가는 내게 다르다는 것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LGBTQ+ 커뮤니티의 일부이거나, 여전히 그것을 알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 이것은 당신을 위한 일이다. 당신은 보여지고, 사랑받고, 이렇게 태어났다”고 전했습니다.

배인 씨 커밍아웃 이후 팀 활동에 변화가 있었나요?

현재까지 저스트비는 기존과 동일하게 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멤버들과 팬들의 지지가 계속되고 있으며, 소속사도 특별한 제재 없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커밍아웃이 K팝 산업에 미칠 장기적 영향은 무엇인가요?

이번 사례를 계기로 K팝 산업 내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솔직하게 밝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성소수자 커밍아웃에 대한 인식은 어떤가요?

최근 몇 년간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보수적 시각과 차별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포용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배인 씨 커밍아웃이 남긴 가장 큰 의미는 무엇인가요?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대중문화 중심에서 알렸다는 점, 그리고 자신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는 점이 가장 큰 의미입니다.

 

6. 마무리

배인 씨의 커밍아웃은 K팝과 한국 사회에 다양성과 존중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의미 있는 사건입니다. 그의 용기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